배우 이일화 |
배우 이일화가 '5월의 신부'가 된다.
17일 웨딩컨설팅업체 뮤엔코에 따르면 이일화가 오는 28일 서울 근교의 한 교회에서 연상의 대학 교수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일화의 결혼식을 진행하는 웨딩스페셜리스트 유나킴은 "두 사람이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과 신부가 조용히 결혼식을 치르길 원해 서울에서 멀지 않은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신앙생활을 함께 하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키워왔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일화는 1991년 SBS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바람의 아들', '위험한 사랑'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1995년 가수 강인원과 결혼 후 1년 만에 이혼했다.
최근에도 SBS '마이더스'에 이어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 캐스팅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