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백청강, 셰인, 이태권 ⓒ사진=송지원 기자 |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이 톱2를 가릴 미션으로 '영화OST'를 정했다.
'위대한 탄생' 서창만 PD는 18일 오후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오는 20일 일곱 번째 생방송에서 백청강 셰인 이태권 등 톱3 도전자들이 '영화OST'를 통해 대결을 펼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영화를 볼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악"라며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 음악을 통해 얼마나 감정을 담아 전달할 수 있는지를 지켜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8일부터 본선 생방송을 시작한 '위대한 탄생'은 첫 무대에서 1980∼1990년대 명곡 다시 부르기, 2번째 무대에서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100 다시 부르기를 도전자들에게 과제로 낸 바 있다.
이어 3번째 생방송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아이돌들의 노래를, 4번째로는 '가왕' 조용필의 히트곡들을 재해석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또 5번째 생방송에서는 MBC 가요제 수상곡들을, 6번째 생방송에서는 내 생에 최고의 노래를 선택해 대결을 벌였다.
지난 생방송에서는 손진영이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열창했으나 아쉽게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