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오리콘 차트 1위를 달성한 배우 장근석의 일본 데뷔 싱글이 국내 발매된다.
19일 장근석 소속사 측은 장근석 일본 데뷔 싱글 'Let me cry'가 이날 발매된다고 밝혔다.
'Let me cry'는 4월 27일 일본 발매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차트 이틀 연속 1위 등극한 데 이어 5월 9일자 위클리 차트에서도 1위에 올렸다.
이는 함께 발매된 걸그룹 소녀시대 세 번째 싱글 'MR. TAXI/Run Devil Run'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라 더 큰 관심을 모았다. 또 장근석은 류시원의 '사쿠라'가 보유한 2005년 4월 25일자 위클리 2위 기록을 경신해 한류스타의 오리콘 차트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남성 솔로 아티스트의 데뷔작이 위클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일본의 국민 아이돌, 콘도 마사히코의 '스니커 블루스' (1980년 12월 22일) 이래 30년 4개월 만에 갈아치운 기록이어서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장근석은 오는 23일에는 일본 수입 버전 'Let me cry'를 발매할 예쩡이다.
한편 장근석은 최근 주연 영화 '너는 펫'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2011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 싱가폴, 홍콩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상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