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49일' 포스터ⓒ홍봉진기자 honggga@, SBS |
가수 보아가 SBS 수목드라마 '49일'열혈 시청자임을 깜짝 인증했다.
보아는 19일 오후 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어머 드라마 '49일' 오늘이 마지막 회? 주말에 몰아서 봐야지. 나를 위해서 진정으로 눈물 흘려 줄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라는 글을 올렸다.
'49'일은 혼수상태에 빠진 신지현(남규리 분)이 살아남기 위한 과정을 그린 것이다. 신지현은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을 빌려 49일 동안 자신을 위해 흘린 세 방울의 눈물을 모으는 내용으로 이날 2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이 글을 접한 팬들은 "보아씨 미국에서도 한국 드라마 보나 봐요", "같은 드라마를 보고 있다니 괜히 반갑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아는 지난 9일(현지 시각) 크랭크인 한 할리우드 영화 '코부 3D'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