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수근, 나PD와 두뇌싸움서 승리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5.22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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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간둥이' 이수근이 나영석PD와 두뇌싸움에서 이겼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여배우특집에서는 김수미, 이혜영, 염정아, 최지우, 김하늘, 서우 등 여배우들과 멤버들이 팀을 이뤄 목적지를 찾아가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 엄태웅, 은지원, 김하늘, 서우, 염정아 등 한 팀을 이뤄 목적지를 향해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미션은 이동하며 제작진이 주는 힌트를 맞춰 지역을 찾아가는 것. 30분에 한 번 미션이 주어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순간 이수근의 재치가 발휘됐다.

이수근은 "지난번처럼 제작진이 미션종이를 숨겨놨을지 모른다"며 "차 안을 찾아보라"고 팀원들에 말했다.


이에 팀원들은 차 속을 구석구석 뒤졌고 엄태웅이 의자 밑에서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 중 78번째는?'이라는 질문을 찾아냈고, 환호성을 질렀다.

화면에는 30분이 지나기를 기다리다 엄태웅에 연락을 하려는 나영석PD의 모습이 잡혀 웃음을 안겼다.

이수근의 팀은 은지원이 차 속에서 '행운의 편지 7통 복사' 미션 용지까지 발견, 수월한 출발을 예고했다. 이수근 팀은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을 확인, 거침없이 출발했다.

이수근은 은지원에게 "지원아 우리가 이제 제작진 머리 위에 있다"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강호동, 이승기, 김종민, 김수미, 최지우, 이혜영 팀은 이수근 팀이 힌트를 다 찾은 순간까지 게임 룰 설명에 시간을 허비,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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