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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컴 엔터테인먼트 제공 |
펜타포트의 주관사인 예스컴 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2011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의 국내외 17팀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1차 라인업에 따르면 1994년 결성 이후 뉴 메탈의 절대지존으로 자리매김해온 '콘(Korn)'이 내한한다. 지난 2008년 그래미 어워즈 2개 부문에 오른 바 있는 미국 출신의 '플레인 화이트 티즈(Plain White T’s)'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또 데뷔 싱글 '애니멀 (Animal)'로 미국 빌보드 챠트 얼터너티브 송(Alternative song) 1위를 차지한 '네온 트리스(Neon Trees)'도 참여한다.
그루브함이 가미된 현대적 감각의 락 사운드와 감성적 소울로 유명한 '마마스 건(Mamas Gun)'과 영국 출신 꽃미남 싱어송라이터 '조 브룩스(Joe Brooks)'도 가세했다.
국내 출연진에는 '노브레인'을 필두로 '스키조' '갤럭시 익스프레스' '내귀에 도청장치' '바세린' 등이 참여한다. 또 2011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상을 수상한 '가리온'과 함께 '이디오테잎(IDIOTAPE)' '더 긱스(THE GEEKS)' '황보령' '썰틴 스텝스(13 STEPS)' 등도 함께한다.
또 펜타포트는 26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선착순 2000장에 한해 티켓 가격의 30%를 할인해주는 '펜타포트 매니아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다.
펜타포트의 티켓 가격은 1일권 8만8000원, 2일권 13만5000원, 3일권 16만5000원으로, 오는 다음달 1일 오후 5시부터 20일까지 3일권 티켓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2차 조기 예매 할인' 이벤트를 이어할 예정이다.
예스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펜타포트는 그동안 한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해왔다"며 "2011년에는 스타일과 장르가 국한되지 않는 음악적 배치를 통해 한층 젊어지고, 다양한 즐거움을 가진 음악 축제로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펜타포트는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인천 드림파크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