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이명근 기자 qwe123@ |
가수 윤도현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허위 스포일러 유포자를 지적하는 뉘앙스의 글을 남겼다.
윤도현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보았다고 다 본건 아닐거야. 내가 들었다고 다 들은 것도 아닐거야. 상처가 있는 사람에겐 끝없는 사랑을 주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술은 입에도 안댔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23일 녹화 후 현장 스태프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녹화 중 선후배 가수 간 언쟁을 높이는 일이 있었다","새로 들어오는 멤버에 대한 반대 의견이 있었다"등의 글을 인터넷 상에 게재했다.
이는 삽시간에 인터넷 상에서 퍼져 나갔으며 '나는 가수다'측은 한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떄문에 윤도현의 글이 허위 스포일러 유포자를 지적하는 의미가 담긴 것 이라 네티즌이 입을 모은 것.
윤도현의 글을 접한 네티즌은 "노래에만 전념하시고 상처받지 마세요", "'나는 가수다' 계속 나오는 논란도 관심에서 비롯한 것이니 좋게 생각합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악성 스포일러에 관해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26일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가수들이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는데 몰입할 수 있도록, 근거 없는 악성 스포일러와 루머는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