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사랑' 캡처(위), 해당 장면 확대 영상 ⓒMBC |
지난 26일 '최고의 사랑' 8회에는 독고진(차승원 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이 걸어가는 장면에서 귀신처럼 보이는 한 여성의 얼굴이 포착돼 네티즌들을 오싹하게 만들고 있다.
정체불명의 긴 머리 여자는 독고진 뒤로 보이는 큰 기둥에서 얼굴을 내밀었다가 곧 사라진다. 하지만 여자가 얼굴을 내민 위치는 기둥의 상단으로 일반 사람들의 키를 훨씬 넘는 높은 곳이다.
일반 사람의 키를 넘어선 곳에 긴 머리의 여성 얼굴만이 등장했다가 곧 사라진 이 불가사의한 장면에 네티즌들은 '귀신이다'라며 흥분했다.
이에 해당 장면을 확대한 확대 동영상과 각종 캡처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확대된 영상 속에는 확실히 한 여성이 얼굴을 내밀었다가 숨고 있다.
네티즌들은 "드라마가 얼마나 대박이 나려고 귀신까지 등장?", "진짜 방송에서 보고 소름 돋아서 죽는 줄 알았다", "납량특집 '최고의 사랑'", "스태프가 뭔가 위에 올라선 건 아닌가?"라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6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 8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 17.9%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