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JK(왼쪽), 故 채동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그룹 SG워너비 전 멤버 채동하(30, 본명 최도식)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가수 타이거JK가 안타까움을 표했다.
타이거JK는 27일 낮 12시 40분께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안녕하세요. 그냥 그렇군,하고 지나가기에는 너무 심각한 것 같애요… 우울증이란 병"이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타이거JK는 "너나 나나 다 사연이 있고 힘든 세상이지만, 서로 도우며 힘내요. 뉴스로만 끝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라며 심각성을 지적했다.
끝으로 타이거JK는 "아이들이 보고 읽고 있는 오픈된 곳에서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가 아닌. 누가, 왜! 언제부터 그럼 어떻게 어디서 도와야할지(이야기해야 한다)"라며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더 이상 아까운 목숨 안 버렸으면 좋겠어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故) 채동하는 27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2002년 SG워너비로 데뷔했으나 지난 2008년 팀을 탈퇴, 솔로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