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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이언(왼쪽), 故채동하 ⓒ임성균 기자 tjdrbs23@,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그룹 SG워너비 전 멤버 채동하(30, 본명 최도식)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가수 브라이언이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브라이언은 한 지인이 트위터를 통해 "힘내자, 기도하자!"라는 글을 남기자, 27일 오후 1시께 "그래야죠. 마음이 아프지만… 너무 안 좋은 선택을 한 거죠. I didn't know he was so stressed out(나는 채동하가 그렇게 힘들어 하는지 몰랐다)"라고 대답했다.
브라이언은 고인의 SG워너비 활동 시절부터 고인과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브라이언은 "절 '팔로우(친구 맺기)'하시는 모든 분들. 아무리 힘들고 주변에서 짜증나게 해도 절대로 본인의 삶을 끝내려고 하지마세요. 인생은 이미 너무 짧고 소중합니다. 모두 다 힘내시고, 주님의 축복이 있길 바라요"라며 팬들과 지인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브라이언은 영문으로 한 팬에게 "이것도 기억하세요. 자살은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당신이 죽은 후에 아파할 사람들을 생각해보세요. 우리는 현명해져야 합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고(故) 채동하는 27일 오전 서울 은평구 불광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2002년 SG워너비로 데뷔했으나 지난 2008년 팀을 탈퇴, 솔로로 전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