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의 화제의 도전자였던 권리세가 파이널 무대에서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27일 오후 9시55분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위대한 탄생' (연출 서창만 선혜윤 최행호)그랜드 파이널이 펼쳐졌다. 최후의 두 도전자 이태권과 백청강이 자유곡과 멘토 김태원이 작곡한 노래를 부른 가운데 권리세는 두 사람의 첫 노래가 끝난 뒤 바로 무대에 올라 축하무대를 꾸몄다.
검은 미니스커트에 부츠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권리세는 남녀 댄서들과 호흡을 맞춰 마돈나의 '라이크 어 버진'을 부르며 섹시하고도 발랄한 무대를 연출했다. 권리세는 밝은 표정으로 섹시한 안무까지 소화하며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멘티 이은미의 제자로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던 권리세는 미스코리아 미스재팬진 출신으로 방송 초반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권리세는 첫 생방송 당시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를 부르며 인상적인 무대를 연출했음에도 탈락,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