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6월 5일부터 단막극 시즌2 시작

6월 5일 이종혁·이세영 주연 '영덕우먼스씨름단' 첫 방송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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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우먼스씨름단'의 이종혁(앞)과 이세영 <사진=KBS>
'영덕우먼스씨름단'의 이종혁(앞)과 이세영 <사진=KBS>


KBS가 오는 6월 5일부터 2TV '드라마스페셜' 시즌2를 시작한다.

KBS는 30일 "29일 종영한 '완벽한 스파이'를 끝으로 연작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 5일부터 단막극으로 이뤄진 시즌2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는 지난해 12월 11일 김태원의 일대기를 다룬 '락락락'을 시작으로 '특별수사대 MSS', '화이트크리스마스', '사백년의 꿈', '헤어쇼', 완벽한 스파이' 등 2, 4, 8부작으로 구성, 기존 단막극과는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이번 시즌2는 다시 기존의 단막극 형식으로 돌아가 매주 새로운 단막극이 방송된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30일 스타뉴스에 "'드라마스페셜'은 앞으로 연작시리즈와 단막극이 혼합된 형식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즌2 첫 작품으로는 이종혁, 이세영 주연의 '영덕우먼스씨름단'(극본 박은영 연출 김형석)이 방송된다.

고향마을에서 만든 여자씨름단의 감독직을 우연히 맡게 된 박주영(이종혁 분)과 정신박약의 언니와 단둘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여고생 차봉희(이세영 분), 그리고 씨름 초짜 아줌마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유쾌한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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