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며느리', 해학적 느낌 물씬 포스터 공개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1.06.0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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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극 '불굴의 며느리'(극본 구현숙·연출 오현창 이민우)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1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3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만월당 여자들 강부자, 김보연, 임예진, 신애라, 강경헌, 이하늬, 김준형 등 만월당 여자들이 총출동했다.


특히 모든 배우들은 캐릭터의 성격을 드러낸 한복으로 차려입어 미인 대회 경연장을 방불케 했다.

'종부의 새로운 삶과 사랑을 응원하는 가족'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첫 번째 메인포스터는 불굴의 의지로 널을 뛰어 혜자(김보연 분)를 들어 올리는 영심(신애라 분)과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 만월당 여자들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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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메인포스터는 강부자를 중심으로 줄지어 앉은 일곱 종부, 종녀들의 모습을 담아 소녀시대를 연상시키는 재치 있는 포스터를 완성했다.

종갓집 최고 어른인 막녀 역의 강부자는 "지금까지 여자들이 많이 등장하는 드라마치고 잘 안되는 게 없었다. 그게 바로 여자들의 힘이고 내공이다"라며 드라마 성공에 대한 강한 확신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 신애라는 "워낙 가족 같은 분위기라 일하러 나오는 게 아니라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것 같다. 설레고 기분 좋다"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SBS 박찬민 아나운서의 다설 살배기 막내딸 박민하는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주세요"라는 애교 섞인 각오로 촬영장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불굴의 며느리'는 번성과 풍요의 상징에서 사연 많고 팔자 사나운 '위기의 여자들'집합소가 되어 버린 만월당 종부들의 파란만장 도전기를 담은 드라마. 오는 6일 '남자를 믿었네'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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