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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준호가 기부와 자선을 연계한 자선경매거래소를 만들었다.
1일 정준호 측은 "지난달 30일 기부와 자선이 만나는 자선경매거래소(www.givegive.or.kr)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정준호가 대표로 참여하는 자선경매거래소는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자신의 애장품을 기부하고 일반인들이 경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방식의 사이트다.
정준호 측은 경매 수익금은 국내외 주요 기부단체에 기부하거나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선경매거래소에 기부된 모든 금액은 관련법에 따라 지정기부금에 해당돼 기부금영수증이 발급된다.
현재 자선경매거래소에는 정준호를 비롯해 류시원 김정은 탁재훈 이상인 구자철 이봉주 이종원 박주영 이청용 차두리 오대규 오만석 드렁큰타이거 리쌍 길 고소영 이민호 등 연예인과 스포츠스타들이 자신들의 물품을 기증했다. 정준호 측은 비와 장동건 신현준 안재욱 박지성 등이 기증 물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