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서스뮤직 제공 |
가수 알렉스가 3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2일 소속사 플럭서스뮤직에 따르면 알렉스는 이날 두 번째 정규앨범 'JUST LIKE ME'를 발매했다. 2008년 첫 번째 솔로 앨범 'My Vintage Romance' 이후 3년 만이다.
이번 앨범에 타이틀곡 '미쳐보려 해도'는 유망 작곡가 를(Lel)의 작품으로, 사랑하는 연인 때문에 미칠 듯 힘들어도 아물지 않은 상처를 안고 또다시 다가가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이밖에도 앨범에는 올초 현빈, 탕웨이가 주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만추'의 OST '되돌릴 수 있다면'을 비롯해 총 14곡이 수록됐다.
음반작업에는 김동률을 비롯해 클래지콰이의 리더 김성훈(DJ Clazzi), 러브홀릭스의 강현민과 이재학, 심현보, 를(Lel), 노리플라이의 권순관, Ra.D(라디),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음반과 함께한 공개한 '미쳐보려 해도'의 뮤직비디오는 색깔 있는 배우로 다양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정려원이 출연했다.
야외에서 촬영된 이번 뮤직비디오는 12시간을 꼬박 걷고, 달렸던 정려원의 눈물 연기투혼을 담았다.
한편, 알렉스는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타이틀 곡 '미쳐보려 해도'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