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국민가수' 김건모가 오는 7월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표한다.
김건모 소속사인 미디어라인 측은 최근 스타뉴스에 "김건모는 이르면 오는 7월께 새 음반을 낼 것"이라며 "올해로 가수 정식 데뷔 20년째를 맞는 만큼, 그 형식은 정규 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모는 지난 1992년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1집을 발표, 올해 햇수로 가수 데뷔 20년째가 됐다. 이를 위해 그 간 김건모는 20주년 기념 앨범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김건모 측은 "김건모는 지난 3월 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자진 하차 뒤 이번 음반 작업에만 몰두해 왔다"라며 "김건모의 20년 가수 생활을 기념하는 앨범인 만큼 많은 공을 들인 게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김건모는 데뷔 뒤 지난 20년 간 '첫 인상' '핑계' '잘못된 만남' '아름다운 이별' '스피드' '미안해요' '청첩장'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