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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고의 사랑', '나는 가수다', 시크릿. |
'나가수'를 피하니 '최고사'가 있고, '최고사'를 피하니 아이돌이 버티고 있는 형국이다.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음원과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아이돌그룹이 음원차트를 삼분하고 있다.
3일 오후 3시40분 현재 멜론 실시간 차트에 따르면 아이유가 부른 '최고의 사랑' OST '내 손을 잡아'가 1위, 역시 '최고사' OST로 허각이 부른 '나를 잊지 말아요'가 2위를 차지했다.
3~5위는 아이돌그룹 차지. 2NE1의 'Lonely'가 3위, 시크릿의 신곡 '별빛달빛'이 4위,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이 5위를 차지했다.
6, 7위는 '나가수' 몫. 김연우가 부른 '나와 같다면'이 6위, 옥주현이 부른 '천일동안'이 7위에 올랐다.
상위 10위권 중에서 이들 '최고사' OST도 아니고 '나가수' 음원도 아니고 아이돌그룹도 아닌 경우는 8위를 차지한 백지영의 '보통'이 유일했다.
'최고사' OST는 이밖에도 써니힐이 부른 '두근두근'이 14위, 케이윌이 부른 '리얼러브송'이 42위를 차지했다.
아이돌 중에서는 씨스타19의 'Ma Boy'가 9위, FT아일랜드의 'Hello Hello'가 10위, 박봄의 'Don't Cry'가 11위, 비스트의 'Fiction'이 12위를 차지했다.
'나가수' 음원 중에서는 김범수의 '늪'이 13위, 임재범의 '여러분'이 21위,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가 25위, 김범수의 '네버엔딩 스토리'가 26위, 김범수의 '제발'이 27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