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신입원' 김장훈, 댄싱경연 참여

입원으로 최종점검엔 부득이 불참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06.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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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김장훈이 건강상의 문제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최종 점검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9일 오후 열릴 첫 경연에는 예정대로 참여할 계획이다.

김장훈 측 관계자는 4일 오전 스타뉴스에 "어제(3일) 오후 2시 김장훈은 '댄싱 위드 더 스타'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뒤 일산에서 예정된 기업 행사를 끝내고, 밤부터 오늘(4일) 새벽까지 계획된 '댄싱 위드 더 스타' 최종 점검을 위해 MBC로 가던 도중 차 안에서 실신해 일어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곧바로 병원에 가 링거를 맞으며 정신은 회복했지만, 병원으로 향하는 바람에 최종 점검에 참여하지 못했다"라며 "오늘(4일) 오전 현재도 입원한 채 링거를 맞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최근 들어 '댄싱 위드 더 스타' 연습, 성시경 공연 연출, 대학 축제 참여 등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활동을 하며 체중이 5kg이나 빠지는 등 과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의료진은 김장훈의 현 건강 상태 상, 오늘도 계속 병원에 머물며 회복에 집중해야한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댄싱 위드 더 스타' 첫 경연은 다음 주 목요일(9일) 오후인 만큼, 여기에는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김장훈은 그 간 이 프로그램을 위해 많은 연습을 해 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댄싱 위드 더 스타'는 명사와 댄서가 짝을 이뤄 매주 댄스 미션에 도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영국 BBC, 미국 ABC 방송국에서 방영된 인기 프로그램 '스타와 함께 춤을'을 리메이크했다.

당초 김장훈을 포함한 배우 김규리, 배우 김영철, 성악가 김동규, 전 마라토너 이봉주, 아나운서 오상진, 가수 문희준, 가수 현아, 모델 제시카 고메즈, 기상캐스터 박은지, 바둑기사 이슬아 등 총 11명의 각 분야 스타들이 캐스팅됐다. '위대한 탄생' 후속으로 오는 10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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