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각 출연자들은 가요 기획사 등의 관심 속에 조심스럽게 접촉하고 있다.
이들에게 관심을 가진 가요 기획사들도 여럿. 개인에 따라서는 복수 기획사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전속계약을 공식화하기 전에 이런저런 이야기가 떠도는 것을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경계하는 터라 더욱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다.
7일 '위대한 탄생'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각 소속사들이 출연자들에게 직접 접촉하는 단계는 아니고 제작진에게 연락이 오면 이를 각 출연자들에게 전달하고 의사를 묻고 있다"며 "마지막 방송을 마치기 전까지는 어느 소속사가 누구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사실조차 전달하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한편 데이비드 오와 전속계약을 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방시혁의 다른 멘티인 노지훈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빅히트 관계자는 "그에 대해서는 답할 것이 없다. 멘토라고 해서 멘티들의 소속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노지훈과 방시혁 프로듀서가 진행하는 몇몇 활동은 프로젝트성이며 소속사 계약과는 상관이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