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록 밴드 자우림이 정규 8집 발매를 8월로 연기했다.
자우림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오후 스타뉴스에 "자우림은 당초 이번 주 정규 8집을 발표할 계획이었다"라면서도 "하지만 보컬 김윤아씨가 건강상의 문제로 입원하면서 정규 8집 출시를 뒤로 미루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무엇보다 김윤아씨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인데 다행히 지난 주 퇴원, 현재는 입원 당시 보다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라며 "자우림의 정규 8집은 오는 8월 발매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김윤아는 지난 5월21일 과로로 인한 바이러스성 신경마비로 안면 근육에 이상을 느껴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열흘 남짓의 입원 뒤 퇴원한 김윤아는 현재 건강이 호전돼 주위를 안심시키고 있다.
한편 김윤아는 최근 큰 관심 속에 종영한 MBC '위대한 탄생'에서 마음 따뜻한 멘토로 등장, 출연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