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코' 100회 특집, 인기코너·배우 총출동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06.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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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의 일등공신 '롤러코스터'가 100회를 맞이한다.

'롤러코스터'는 지난 2009년 7월 18일 첫 방송 이후 새로운 소재와 독특한 구성, 기발한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표 코너 '남녀탐구생활'을 비롯해 '헐', '만약에 극장' 등 인기 코너를 배출하며 '야외 코미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매회 2%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12일 밤 11시 방송되는 '롤러코스터' 100회 특집 방송은 그동안 인기를 얻은 코너 6개로 꾸며진다. 특히 정형돈, 정가은, 정경호, 전세홍, 백종민, 이해인, 윤태웅, 김정민 등 '롤러코스터'를 빛낸 연기자들이 총 출동해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롤러코스터'가 야심차게 보여줄 100회는 어떤 모습일까.

대표 코너 '남녀탐구생활'은 '친한 이성친구에게 애인이 생겼을 때'를 주제로 해 또 한번 공감의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남녀탐구생활'의 히어로 정가은과 정형돈이 출연해 감칠맛나는 연기로 색다른 웃음을 선사한다. '남녀탐구생활'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말로 표현하지 않았던 남녀 간의 차이를 사실적이면서도 과장되게 묘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자들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묘사한 연애지침서 코너 '여자가 화났다'도 빼놓을 수 없는 코너. 연상연하 커플 백종민과 전세홍의 알콩달콩 연애사가 '영화관 데이트'편을 통해 펼쳐진다.

유세윤의 나레이션이 돋보이는 휴먼다큐 '루저전'은 '레슬링' 편을 방송한다. 또 정경호가 불친절한 택시기사로 변신한 '불친절한 경호씨', 윤태웅과 이해인의 남녀다툼을 보여준 '헐', '만약에 극장' 등이 방송된다.

'롤러코스터' 김경훈PD는 "롤러코스터는 매회 매회가 특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제작하고 있다"라며 "100회를 기점으로 '롤코'만의 색깔을 담은 장기 프로젝트도 기획 중에 있으니 계속해서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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