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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한 뮤지션 정재형이 파트너 정형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재형은 10일 오후 3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팠던 축복이도 하루 만에 무사귀환! 또 얼마 만에 찾아 온 휴식이던가!"라며 글을 올렸다. 축복이는 정재형의 애완견 이름이다.
이어 정재형은 "헌데 왠지 허전하고 아쉬운 마음. 몰래 개화동이라도 가서 얼굴이라도 보고 올까?"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정재형이 언급한 '개화동'은 바로 정형돈이 사는 동네다. 이번 가요제에서 팀명 '파리의 늪'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파트너 정형돈에 대한 애정을 은근슬쩍 표현한 셈이다.
네티즌들은 "재형님도 형돈이의 늪에 빠졌군요!", "얼른 가서 감격의 상봉을", "두 분 함께 하신 무대 얼마나 기대되는지요!"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는 지난 9일 행담도 휴게소에서 열렸으며, 방송분은 6월 말 또는 오는 7월 초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