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알렉스 ⓒ사진=임성균 기자 |
가수 겸 탤런트 알렉스가 최근 허리디스크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서울 관악구 강남초이스병원에 따르면 알렉스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강남초이스 병원을 찾아 허리디스크 내시경 시술을 받았다.
이날 알렉스는 4, 5번 요추에 이상이 생긴 요추간판탈출증 말기 진단을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알렉스는 튀어나온 디스크를 안으로 밀어 넣는 특수 내시경 시술을 10여 분 간 받았다"며 "이후 1시간 정도 회복실에서 안정을 취한 후 귀가했다"고 말했다.
알렉스는 이미 3년 전에 급성디스크 판정을 받아 수술권유를 받았으나 수술이 두려워
운동과 민간요법으로 견디면서 지내다가 최근 3주전에 증세가 악화되어 수술 없이
디스크 치료하고자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 소속사 관계자는 "향후 활동에 지장이 있는 정도가 아닌 간단한 시술이었다"며 "다음주부터 2~3개월 동안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알렉스는 2집 '저스트 라이크 미(JUST LIKE ME)' 타이틀곡 '미쳐보려 해도'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