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환, 이소라ⓒ임성균 기자 tjdrbs23@, 송지원 기자 g1still@ |
전종환 MBC 아나운서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한 가수 이소라를 응원했다.
전 아나운서는 12일 오후 1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이소라씨 '나는 가수다' 하차를 슬퍼하며 그녀의 노래를 들었습니다"며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바람이 분다'의 가사는 한편의 시죠. 빡빡한 경쟁 속에서도 자신의 색깔을 놓지 않았던 이소라씨에게 박수를 보냅니다"고 글을 남겼다.
이소라는 12일 '나는 가수다'에서 1차 경연과 이날 2차 경연 점수를 합산 한 결과 총 10.3%의 지지율을 얻어 종합 7위로 탈락했다.
하지만 이소라는 이날 방송에서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열창, 순위와 상관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이소라씨 무대 정말 좋았습니다", "무대에서 자주 뵐 수 없는분이 하차하게 돼 저도 아쉽네요"등의 호응을 보였다.
한편 '나는 가수다'에 JK김동욱이 자진 하차, 이소라가 탈락한 가운데 조관우와 장혜진이 새 멤버로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