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필' 조여정·김정훈, 첫 회부터 100초 리얼키스

배선영 기자 / 입력 : 2011.06.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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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과 김정훈이 13일 첫 방송되는 tvN 로맨틱 코미디 '로맨스가 필요해' 첫 회부터 진한 키스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13일 tvN에 따르면, 극중 10년차 동갑내기 연인사이로 등장하는 선우인영(조여정 분)과 김성수(김정훈 분)는 오랜 연애기간 만큼이나 다양한 키스신을 보여준다.


첫 만남의 설렘을 담은 전봇대 키스부터, 오랜 연인의 리얼한 격정 키스, 복합적인 감정이 담긴 굿바이 키스를 첫 방송에서 모두 선보이게 되는 것.

tvN 관계자는 "조여정과 김정훈은 총 100초가 넘는 다양한 키스신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의 결정판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두 사람의 100초 키스는 현장 스태프들마저도 감탄했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 관계자는 "촬영 당시 조여정과 김정훈은 큐 싸인과 동시에 주변에 스태프들이 없는 것처럼 리얼 키스에 돌입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라며 "실제 커플로 착각하게 할 만큼 리얼했던 100초 키스는 사운드 역시 리얼해 후반작업에서 특별히 사운드 볼륨을 조정해야 했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줬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는 두 배우의 다양한 키스신 뿐 아니라 연인들이 만나고, 사랑하고, 갈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장영우 담당 PD는 "각기 다른 연애와 사랑의 형태를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하게 그려내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고, 함께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방송은 13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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