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내 얼굴 얼핏 보면 이병헌"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1.06.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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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는 가수다'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김범수가 자신의 외모가 이병헌과 비슷할 때가 있다고 방송에서 너스레를 떨었다.

김범수는 1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놀러와-얼굴 없는 가수 특집'에 출연, "'나가수로'로 비주얼 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 '얼굴없는 가수' 특집 기획이 마음에 안 든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 김범수의 데뷔 앨범은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리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범수는 "얼핏 보면 이병헌을 닮았다"며 자신의 외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앨범 촬영 당시 얼굴을 더 가리라고 요구하는 사진작가와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조관우는 "데뷔 이후 130만장 이상 앨범이 팔렸는데 방송에서 얼굴을 공개한 뒤 앨범 판매율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조관우는 "아이들도 아빠가 가수인 걸 얼마전에 알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범수 조관우 외에 박완규 백청강 이태권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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