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장우혁ⓒ사진=KBS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극본 김은영 김정아 연출 황인혁)의 싱가포르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14일 KBS에 따르면 에릭·한예슬·이진욱 등 주요 출연진은 지난 9일 싱가포르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
싱가포르 촬영에서는 극 중 해외 콘서트 투어를 떠난 한류스타 강우(에릭 분)와 북한요원 한명월(한예슬 분), 최류(이진욱 분)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혀들며 첫 대면하게 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사진 속 한예슬은 오토바이 위에 올라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예슬은 싱가포르 쇼핑거리 오차드 로드에서 오토바이 추격신을 촬영했다. 한예슬은 극 중 북한 최고의 정예요원답게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한류 스타 강우의 뒤를 능숙하게 쫓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에릭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해외 콘서트 투어를 마치고 현지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에 들어와 휴식을 취하는 한류스타 강우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한편 '스파이 명월'은 북한의 미녀 첩보원 한명월과 남한 최고 한류스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16부작 드라마. '동안미녀' 후속으로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