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MBC 코미디를 위해 나섰다. MBC 심야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에 전격 합류, 금요일 밤의 웃음을 책임진다.
조혜련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35분 방송되는 '웃고 또 웃고'의 새 코너인 낭만사극 '쾌걸조씨'를 이끌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한 조혜련은 녹슬지 않은 재치와 연기력을 맘껏 선보였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추억의 인기코너 '울 엄마', 화제의 캐릭터 '골룸'으로 폭소를 안겼던 조혜련은 수년만에 정통 코미디로 웃음 사냥에 나선다는 점만으로도 코미디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매주 새로운 게스트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현철의 '전설의 김 PD' 코너에는 오는 17일 추억의 환상 콤비 서경석과 이윤석이 특별게스트로 등장한다. 이들이 오랜만에 코미디프로에 동반 출연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 할 예정이다.
또한 리얼 다큐 코미디 '영웅은 살아있다'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깜짝 카메오로 등장하여 실제인지 연기인지 모를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간판코너 '나도 가수다'의 패러디도 계속된다. 이번 방송에서 정성호는 임재범의 '빈잔'을, 김세아는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재현할 계획이다. 그 전의 무대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역대 최고의 무대가 펼쳐질 것 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귀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