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 자가 없다.
'나가수'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김범수가 정규 7집 '끝사랑'의 동명 타이틀곡으로 3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16일 0시 공개된 '끝사랑'이 멜론, 몽키3, 벅스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는 '끝사랑'이 1위, 포맨의 '살다가 한번쯤'이 2위, 시크릿의 '별빛달빛'이 3위를 달리고 있다. 4위는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서 JK김동욱이 부른 '조율'이 차지했다.
몽키3에서는 '끝사랑'이 1위, 허각의 '나를 잊지 말아요'가 2위, 시크릿의 '별빛달빛'이 3위를 차지했다. 벅스에서는 '끝사랑'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앨범의 다른 수록곡 'My Baby'가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3위는 백지영의 '아이캔't 드링크'.
엠넷에서는 '끝사랑'이 7위에 그쳤다. 1위는 f(x)의 'Hot Summer'. 도시락에서도 'Hot Summer'가 1위. '끝사랑'은 2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이번 앨범 '솔리스타-파트2'는 지난해 9월 파트1에 이은 두번째 앨범. 김범수는 이번 앨범에서 남녀간의 사랑·이별·아픔 등을 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사랑이야기로 진솔하게 담았다.
타이틀곡 '끝사랑'은 김범수의 최대 히트곡 '보고싶다'를 만든 작곡가 윤일상과 작사가 윤사라가 함께 만든 곡.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한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