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유닛그룹 GD&TOP과 멤버 태양이 2011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차 추가 라인업에 올랐다.
오는 8월 5일부터 3일간 인천 드림파크에서 열리는 2011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GD&TOP이 출연한다. 이들은 깜찍하면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리듬이 돋보이는 '집에 가지마'를 발표해 여성팬들의 마음을 흔든 바 있다.
빅뱅의 또 다른 멤버 태양 역시 펜타포트 무대에 오른다. 태양은 2011 대한민국 대중음악상과 네티즌이 선정한 '최고의 남자 아티스트' 영예에 걸맞게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무대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또한 MBC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로 활약한 김태원의 밴드 부활이 특별게스트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영국의 댄스 팝 듀오 팅팅스도 이름을 올렸다. 팅팅스는 지난 2009년 영국에서 데뷔해 2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와 400만장 이상의 싱글 판매고를 자랑하며 전세계적 스타로 떠올랐다.
이밖에도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모던록 부문을 수상한 조휴일의 원맨밴드 검정치마를 비롯, 원더버드 슈퍼8비트 라이너스의 담요 등도 출연한다.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진행되는 '헬로루키'에 선정된 팀들의 무대도 마련된다. 바이바이배드맨, 보니, 이스턴 사이드 킥, 잠비나이, 최고은도 확정됐다.
앞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1차 라인업으로 콘, 플레인 화이트 티즈, 네온 트리스, 마마스건, 노브레인 등 국내외 17팀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