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스·노리플라이..앨범제작기 담은 뮤지션북 발간

박영웅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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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인디신의 신흥세력으로 등장한 록 밴드 칵스와 감성 록밴드 노리플라이가 앨범 제작기를 수록한 책을 연달아 출판한다.

칵스와 노리프라이 등의 소속사인 마스터플랜 측은 16일 오후 스타뉴스에 "최근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칵스를 시작으로 노리플라이, 오지은, 데이브레이크, 티어라이너 등의 앨범 제작기를 담은 뮤지션북이 차례로 발매된다"라고 전했다.


뮤지션북이란 마스터플랜 소속 뮤지션들의 앨범 제작기를 수록한 것. 소속 가수들의 인터뷰, 사진, 앨범 제작과정, 공연 리뷰 등은 물론 각 뮤지션들의 에피소드나 일상이 담길 예정이다. 칵스, 노리플라이 이후 9월에는 데이브레이크의 책이 나온다.

마스터플랜 측은 "오프라인 책은 물론 전자서적으로도 출판할 계획이 있다. 인터뷰, 공연 영상 등의 콘텐츠가 스마트폰 어플로 제공될 예정"이라며 "오지은과 드라마의 음악 감독인 티어라이너의 에세이집도 출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해 데뷔앨범 '엔터'(ENTER)를 발표하고 평단과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칵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Nano-Mugen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등 국내 인디신을 넘어 일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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