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김범수야" 신곡 '끝사랑', 5개 음원차트 '올킬'

김관명 기자 / 입력 : 2011.06.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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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범수다."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김범수가 정규 7집 '솔리스타 파트2'의 타이틀곡 '끝사랑'으로 5개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16일 0시 공개된 지 단 하룻만에 벌어진 일이다.


'끝사랑은' 17일 오전 9시30분 현재 멜론, 엠넷, 도시락, 벅스, 몽키3 등 주요 5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른바 '올킬'이다.

멜론 2위는 포맨의 '살다가 한번쯤', 엠넷과 도시락 2위는 f(x)의 'Hot Summer', 벅스 2위는 비욘세의 'Best Thing I Never Had', 몽키3 2위는 백지영의 '아이캔't 드링크'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앨범 '솔리스타 파트2'는 지난해 9월 파트1에 이은 두번째 작품. 김범수는 이번 앨범에서 남녀간의 사랑·이별·아픔 등을 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사랑이야기로 진솔하게 담았다.


타이틀곡 '끝사랑'은 김범수의 최대 히트곡 '보고싶다'를 만든 작곡가 윤일상과 작사가 윤사라가 함께 만든 곡.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한 사람의 애틋한 마음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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