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부활의 김태원이 '불후의 명곡2' 무대에 대해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깼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활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 두번째 전설로 출연, 아이돌 가수들이 주옥같은 명곡을 재해석하는 과정을 지켜봤다.
김태원은 본격 경합을 앞두고 "부활 곡들이 전체적으로 편곡자체가 힘든 곡"이라며 긴장감을 부추겼다. 그러나 이후 김태원은 "내가 가지고 있던 아이돌에 대한 작은 편견을 완전히 깼다"고 극찬하며 무한한 영광의 자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드럼 채제민은 편곡이 너무 기대된다고, 베이스 서재혁은 아이돌보다 자신이 더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이라고 밝히는 등 부활 멤버들 또한 이번 무대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2AM 이창민, 비스트 양요섭, 슈퍼주니어 예성, 씨스타 효린, 샤이니 종현, 시크릿 송지은이 출연했다.
특히 효린은 '희야'를 록버전으로 완벽하게 소화, 김태원으로부터 '한국의 비욘세'라는 칭찬을 받았다. 슈퍼주니어 예성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 당시 불렀던 노래 '사랑할수록'을 선곡, 의미깊은 무대를 펼쳤다. 양요섭은 '희야'를 보사노바 장르로 편곡해 색다른 무대를 펼쳤다. 진지한 모습으로 '회상3'을 열창한 송지은은 무대를 마친 뒤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