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댄싱 위드 더 스타'가 본격 경연에도 불구,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댄싱 위드 더 스타'는 11.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첫 방송에서 기록한 13%에 비해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그러나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이날 KBS 2TV 'VJ특공대',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김규리는 '내 머리가 나빠서'에 맞춰 수준급의 탱고 실력을 선보여 이날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첫 탈락자가 된 바둑기사 이슬아는 "좀 더 오래가고 싶었는데 안타깝다. 파트너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VJ특공대'는 11.2%, KBS 1TV '소비자고발'은 8.4%,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는 6.1%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