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 <사진=MBC '나는 가수다'> |
'나는 가수다' 경연 1위를 차지한 김범수가 지난 방송 후 느낀 변화에 대해 전했다.
김범수는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살면서 이런 일은 처음이다"라며 지난 경연 후 느낀 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축하 전화를 해주셨다"며 "특히 (무대에서 선보인) '겟올라잇'이라고 적힌 문자만 30통 받았다"며 "나도 '땡큐'라고 화답했다"라고 말했다.
김범수는 지난 경연에서 남진의 '님과 함께'를 재해석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김범수는 물론 편곡자 돈스파이크, 매니저 박명수 등 총 30명이 무대에 올라 흥에 겨운 복고풍 무대를 선보여 1위를 차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날 장혜진은 하차한 이소라를 대신해 새롭게 방송에 투입됐으며, 조관우는 자진 하차한 JK김동욱의 뒤를 이어 긴급 합류하게 됐다.
조관우, 장혜진을 비롯한 BMK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 옥주현은 이날 '자신이 부르고 싶은 노래'란 주제로 도전하고 싶었던 노래를 불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