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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조연들이 본 신인 연기자 이승기의 연기력은 과연 어떨까?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1박2일'에서 이에 대한 답이 나왔다. 이날 방송은 지난 12일에 이은 명품 조연 특집이었다. 성동일 성지루 안길강 김정태 조성하 고창석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두루 출연해 지난 여배우들 특집과 짝을 이뤘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대선배들에 이승기의 연기력에 대해 어떻게 평가 하냐고 물었다. 이승기는 가수와 예능에 연기까지 겸업하는 종합돌. '소문난 칠공주'와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명품조연들이 보기에는 까마득한 후배, 더군다나 가수 출신 연기자에겐 편견도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날 조성하는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역할을 정말 열심히 하냐, 그 모습이 신선해 보이느냐가 중요하다"며 "이승기에게는 그런 모습이 보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배들의 칭찬에 고무된 이승기는 "조만간 영화에 출연할 것"이라며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명품조연 특집은 거친 남자 12명이 모여 야생의 진수를 보여줬다. 소품차에서 빼낸 물품으로 손칼국수를 만드는 한편 야외취침 때 비가 쏟아지자 5분만에 비닐 천만을 치는 등 놀라운 야생 능력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