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정태, 명품 예능감각 "고정멤버로!"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1.06.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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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명품조연특집에 출연한 배우 김정태의 남다른 예능 감각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에서는 12일 방송에 이어 성동일, 성지루, 조성하, 안길강, 고창석, 김정태 등 게스트들이 출연, 명품조연특집 2회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명품조연들은 강호동 등 '1박2일' 멤버들 못잖은 예능감각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72년생으로 강호동과 동갑내기지만 배우 중에서는 막내인 김정태는 남다른 예능감으로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12일 방송에서 첫 리얼 버라이어티 출연으로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던 김정태는 그러나 19일 방송에서는 된장 칼국수를 끓여내고 이수근의 기타 반주에 '절 개그'를 선보이는 등 감춰져있던 끼를 맘껏 드러냈다.


방송 직후 '1박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정태씨 정말 웃겼습니다"라는 반응이 많았다. 특히 "김정태를 고정멤버로 강력 추천한다"는 시청자들의 의견도 많았다.

김정태의 예능감각은 방송에만 그치지 않았다. 그는 이날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1박2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앞으로 찍는 여러 영화?? 드라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아들에게는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특유의 재치를 발휘했다.

한편 김정태는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했다. '나쁜 남자'등 다수의 드라마와 '방가? 방가!', '체포왕' 등 여러 편의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현재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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