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미쓰에이 'JYP패밀리'공연에 자카르타 '들썩'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6.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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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패밀리가 인도네시아를 K-POP열기로 가득 채웠다.

박진영이 이끄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2AM, 미쓰에이, 산이, 주는 18일 오후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판타스티 K-POP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을 펼쳤다.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은 공연장을 찾은 3000여 명 관객들의 열기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2AM과 JOO가 공연의 전반부를, 미쓰에이와 산이가 후반부를 맡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대부분의 가수가 자카르타에 처음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기자회견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며 "모든 가수의 노래와 랩을 따라하며 모두 하나가 되어 공연을 즐겼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라고 전했다.

특히 미쓰에이의 공연에서는 많은 팬들이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의 춤까지 따라 춰 멤버들 모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AM, 미쓰에이, 산이, 주는 국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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