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6인조 남성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MTV '월드 스테이지'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21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스트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인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 인 말레이시아 2011'(이하 'WSLIM 2011')무대에 오를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이번 'WSLIM 2011'에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초청된 '비스트'는 지난해 '원더걸스'에 이어 두 번째로 'WSLIM' 본 공연의 무대에 오른다.
이날 공연에는 비스트 외에 2010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뮤즈를 제치고 '최고의 록 비디오상'을 수상한 '써티 세컨즈 투 마스(Thirty Seconds To Mars)'등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뮤지션들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비스트는 "아시아 팬미팅에 이어 이번엔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같은 무대로 말레이시아에 가게 되어 기쁘다"며 "비스트의 라이브 무대가 전 세계를 통해 방송된다는 것에 더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스트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배드걸(Bad Girl)' 프로모션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