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유혹에 굴복..끝내 조여정 배신

하유진 기자 / 입력 : 2011.06.2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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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이 끝내 10년 연인 조여정의 믿음을 저버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극본 정현정 연출 이창한)에서는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김정훈(김성수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훈은 끊임없이 유혹하는 미모의 연하 여배우 하연주(윤강희 역)를 뿌리치면서도 냉정하지 못했다. 일부러 하연주 앞에서 조여정(선우인영 역)에게 선물을 전하고 캠핑을 가자는 둥 마음을 숨겼으나 역부족이었다.

이날 방송 말미에 혼자 책을 읽고 있던 김정훈에게 하연주가 다가갔다. 하연주는 "삼각관계 별 것 아니다. 한 사람만 말 안하면 된다. 내가 말하지 않겠다"라는 파격적인 말로 김정훈을 자극했다. 게다가 귓볼과 턱선을 만지는 등 은근한 스킨십으로 그의 본능을 자극해 갈등 중이던 김정훈의 마음을 완전히 흔들어 놓았다.

김정훈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으나 결국 돌아서 하연주에게 키스를 하고 말았다. 그간 참아왔던 이성이 한번에 끊어지며 앞으로 벌어질 파국을 예고했다.


한편 '로맨스가 필요해'는 30대 싱글녀들의 일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로 여성 시청자들에게서 큰 인기를 받고 있다. 특히 10년 연인과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하며 삼각관계에 놓인 조여정의 이야기는 많은 여성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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