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이 아나운서의 꿈을 향한 마지막 결전을 치렀다.
'신입사원' 연출자 전성호 PD는 지난 21일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스타뉴스와 만나 "오늘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며 "최후의 5인은 가장 자신 있는 진행으로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라고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는 예능과 시사교양 프로그램 진행을 미션으로 6명의 도전자 정유진, 장성규, 이윤하, 김대호, 김초롱, 오승훈이 대결했다.
이날 녹화에서 시청자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 탈락된 1명이 공개됐고, 이후 5명의 최종 대결이 진행됐다. 결승 진출자 5인은 도전자들은 뉴스 진행, 라디오 DJ, 예능 MC, 스포츠 중계 등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부문을 선택해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최종 관문에 도전했다.
전 PD는 "생방송이 아니기에 마지막 방송은 시청자 문자 투표를 진행하지 않았다. 대신 앞서 진행된 3번의 투표 결과를 심사점수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MBC 신입 아나운서가 탄생하는 최종 라운드인 만큼 안광한 부사장과 백종문 편성제작본부장, 최재혁 아나운서 국장 등 임원들도 출연해 심사에 참여했다.
'신입사원'은 당초 선발 인원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로 시작했기에, 몇 명의 신입사원이 탄생할지도 궁금증을 모으는 상황. 이는 오는 26일 마지막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수많은 관문을 통과하고 MBC 신입 아나운서의 꿈을 이룬 주인공이 누구인지 마침내 공개되는 결과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신입사원' 후속으로는 내 집 마련 프로젝트 '집드림'이 오는 7월 10일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