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이현 |
3인 혼성 보컬그룹 에이트의 멤버 이현이 내년에 군대를 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그룹 에이트로는 1년 반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 이현은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안에는 군대를 갈 계획이다"며 "신체검사에 1급 판정을 받아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현은 "군대는 평범하게 다녀오고 싶다"며 "학교 때문에 그동안 군대를 미뤄왔었다. 군대 가기 전까지는 열심히 음악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현은 속한 에이트는 오는 2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컴백 무대로 본격적인 2집 미니앨범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앨범으로 든든한 지원군이자 그늘이었던 방시혁으로부터 음악적 독립을 선언했다. 새롭게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만큼 멤버 이현도 기대하는 바가 크다.
이현은 "굉장히 기다렸던 앨범이다. 혼자 활동도 했지만 에이트로 활동했을 때가 가장 재미있었다. 고향에 다시 돌아 온 기분이랄까. 즐기고 싶다는 욕심 없는 소리보단 오래간만에 활동하는 만큼 '심장이 없어' 때처럼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은 지난 2월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곡 '내꺼중에 최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7월에는 2AM 이창민과 프로젝트 그룹 옴므를 다시 결성해 활동할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