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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스타 김현중이 매운 짬뽕을 먹고 실신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김현중은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 음악방송을 마치고 긴장이 풀린 상태로 매운 맛이 유명한 짬뽕집에 갔다가 이같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현중은 당시 가장 매운 짬뽕을 주문했고, 주방장이 직접 나와 만류했지만 매우면 얼마나 매우냐 싶어 그대로 주문을 강행했다.
그러나 김현중은 먹기 시작한 후 2분 만에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고 6분이 지나니까 배가 아파와 화장실로 직행, 이후 실신했다고 고백했다.
김현중은 나중에 함께 있던 매니저의 말을 들어보니 자신이 화장실에 앉아 눈에 흰자를 보인 채로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이어 주방장이 흐뭇하게 웃으며 구급차로 실려가던 자신을 바라봤다고 덧붙여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SS501 출신인 김현중은 최근 발매한 첫번째 솔로 미니앨범 '브레이크 다운'이 10만장 넘게 판매되는 등 솔로가수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