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균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신의퀴즈2'(극본 박재범 연출 이정표)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23일 OCN에 따르면 김정균은 '신의퀴즈2' 2번째 에피소드에 살인자로 지목된 인호(강성민 분)의 사회복지사 역할로 깜짝 출연한다.
극한 상황에 몰린 한 인간의 안타까운 사연을 온 몸으로 열연할 예정. 아이돌그룹 '우노' 출신 연기자 강성민 역시 김정균과 호흡을 맞춘다.
평소 범죄수사드라마 팬이라는 김정균은 "출연 제의를 받고 시즌 1에서 특별 출연한 김태우, 정은표, 박노식의 연기를 눈여겨봤다. 류덕환의 팬이 됐다"고 밝히며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김정균은 "이 작품으로 소외된 이웃을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4일 방송되는 3화에서는 중년 여성이 자택에서 칼에 찔려 죽은 상태로 발견되는 내용이 그려진다. 범인이 자수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칼조차 쥘 수 없는 끔찍한 희귀병 환자임이 밝혀지며 사건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