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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AM 창민 ⓒ사진=임성균 기자 |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 제작진이 2AM 창민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불후의 명곡2' 권재영PD는 23일 스타뉴스에 "2AM 창민에게 정말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창민은 지난 4일 '불후의 명곡2' 첫 회부터 출연하며 매회 빼어난 가창력과 색다른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권PD는 "창민은 '불후의 명곡2'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며 "방송 초반 창민 덕에 프로그램 안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창민이 더 고마운 것은 경연 결과에 신경 쓰기보다는 가수로서 늘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창력만으로 승부하려 했다면 아마 창민을 이길 상대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창민은 자신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데만 신경 쓰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좀 더 새로운 무대,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매번 고민했다"고 전했다.
권PD에 따르면 창민은 다른 경연 참가자들이 편곡이나 퍼포먼스에서 소속사의 도움을 받는 것과 달리, 모든 준비를 스스로 하고 있다. 악기 연주자 섭외 등도 본인이 해당 연주자들을 직접 접촉, 무대를 꾸미고 있다.
권PD는 "새로 참가하는 가수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녹화 당일 바쁜 와중에도 대기실을 돌아다니며 응원을 아끼지 않는 것도 창민만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민은 오는 7월 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불후의 명곡2'에서 하차할 예정이다. 그는 에이트 이현과 함께 프로젝트그룹 옴므 활동에 당분간 전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