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데프콘..韓힙합 1세대, 콘서트로 뭉친다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1.06.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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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주석, 데프콘, L.E.O(사진 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한국 힙합을 빛낸 1세대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뭉친다.

오는 7월15일, 16일 양일간 서울 홍대 V홀에서는 한국 힙합이 태동하던 90년대에 활동하던 이들이 대거 참여하는 '한국힙합 1세대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90년대 말부터 본격적으로 생성된 한국힙합의 10년 이상의 역사를 되새기는 의미에서 기획된 콘셉트 공연. 90년 말부터 활동했던 언더 및 오버 뮤지션들이 뜻을 모아 의미 있는 무대를 꾸미게 됐다.

공연에 참여하는 라인업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1차 라인업에 따르면 주석, 데프콘, 사이드비, L.E.O와 일스킬즈, 대팔, 엑스틴의 멤버로 활동했던 허인창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콘서트를 기획한 래퍼 취랩은 "국힙합의 태동을 함께한 25여 개 팀의 릴레이 콘서트가 펼쳐진다"며 "한국힙합이 어떻게 시작됐고, 지난 10년간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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