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제작진, 김연우에게 미련있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 새롭게 주목받은 명품 보컬리스트 김연우의 콘서트 현장에 '나는 가수다' 제작진이 보낸 화환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연예게시판을 통해 김연우의 콘서트 현장에 놓인 화환이 공개됐다. 김연우가 출연했던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 제작진이 보낸 화환에는 '발라드신 연우신에게 미련있다' '나는 가수다 제작진'이라는 문구가 쓰여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
디씨인사이드 김연우 갤러리 팬들이 보낸 화환의 센스도 못잖다. 김연우의 대표곡 가운데 하나인 '이별택시'의 중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달리면 사람을 잊나요'라는 가사에 빗대 '이 화환 어디로 가야하죠 I Just See' ''달리면 4집을 잊나요' 라는 센스 만점 문구를 달았다. 네티즌들은 "'I Just See'가 아저씨"라며 폭소했다.
'나는 가수다'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연우는 이후에도 청아한 목소리의 가수로 주목받았다. 김연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