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7.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14.1%보다 무려 3.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에 '무한도전'은 토요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MBC '세바퀴'보다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세바퀴'는 이날 16.5%를 기록한 것이다.
또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와 SBS '스타킹'은 각각 6.3%와 13.3%를 기록했다.
'불후의 명곡2'는 지난 18일 방송분이 기록한 6.9%보다도 0.6% 포인트 하락하고 말았으며 '스타킹'은 13.3%로 지난 18일 방송분의 9.2%보다 상승한 수치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과 뮤지션들이 가요제를 일주일 앞두고 떠난 '뮤직 MT 특집'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