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시후 트위터 |
배우 박시후가 오는 7월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박시후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즐거운 촬영을 마치고 이제 꿈나라로 떠날 시간 졸립다~~저와 함께 꿈속에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시후는 극중 그가 맡은 김승유의 분장을 하고 있다. 조선 시대풍 헤어스타일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그는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된 모습도 보여줬다.
그는 마치 극중 역할 김승유에 빙의된 듯 "어허~~하염없이 비가내리니 몸이 나른하구나 여봐라 냉수 한 잔 떠오너라~하하하하~~"라는 사극톤의 글을 올려 팬들을 웃게 했던 것이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박시후와 문채원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조선 시대 대표 사건 계유정난을, 관련자들의 2세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계유정난 후 원수가 돼버린 김종서의 아들 김승유(박시후 분)와 수양대군의 딸 세령(문채원 분) 간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릴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도 알려져 있다.
ⓒ사진=박시후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