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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tvN에 따르면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극본 정현정 연출 이창한) 5회에서 조여정(선우인영 역)이 다른 남자와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방송된다.
조여정을 바람으로 몰고 간 주인공은 다름 아닌 직장 후배로 출연하는 최진혁(배성현 역). 김정훈(김성수 역)과 10년 간 연애하는 조여정을 지켜보면서도 그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못한 최진혁이 차 안에서 뜨거운 키스를 퍼붓는다. 오랜 연인과의 연애를 뒤로 하고 새로운 설렘을 선사하며 조여정의 연애에 변화를 주는 인물.
최진혁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조여정과 키를 맞추기 위해 '쩍벌남'을 자처한 코믹스러운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최진혁은 지난 2006년 KBS 2TV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파스타'에서 이태리파 쉐프로, SBS '괜찮아, 아빠딸'에서 가난하지만 성실한 법대생으로 등장해 훈남의 매력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에서는 조여정의 직장 후배이자 베일에 싸인 까칠한 매력의 호텔리어로 사랑을 받고 있다. 조각 같은 외모뿐 아니라 모델학과 출신다운 186cm의 키, 단단하게 다져진 말근육 몸매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고. 앞으로 매력적인 연하남 최진혁과 오래된 연인 김정훈 사이에서 방황하는 조여정의 애정전선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여정과 최진혁의 키스신은 27일 방송된다.
